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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마스크팩 시트 1위 넘어 마스크 사업 도전"

등록일 2020-08-27 10:32:03


피앤씨랩스 엄성길 대표 인터뷰

마스크팩 원단 시장 70% 과점
팩 시장 위축으로 사업다각화
마스크 제조업 본격 진입선언
마스크생산 月 9백만→1500만

다음달부터 필터도 자체 제작
원스톱 마스크 생산시스템 구축

 

 

 



"그동안 국내 마스크팩 시트 생산에만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보건용 마스크시장을 공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

국내 1위 마스크팩 시트 제조 기업인 피앤씨랩스의 경기도 오산시 기장동 공장에서 만난 엄성길 피앤씨랩스 대표는 "마스크팩 시트 제조시장에서 점유율 70%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면서도 "마스크 제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크팩 시트 사업이 여전히 주력 사업 분야이기는 하지만 2017년 시작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로 중국인의 한국 방문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국내 마스크팩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마스크 제조 사업은 피앤씨랩스의 자회사인 피앤티와 피앤에프랩스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엄 대표는 "올 상반기에만 이들 두 자회사가 보건용 마스크(KF94·KF80) 생산을 통해 2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보건용·덴탈·비말 마스크 월 생산량이 900만장 수준인데 다음달부터 생산 규모를 1500만장으로 70% 가까이 확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산업용 방진 마스크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수출시장 개척에도 나섰다. 엄 대표는 "마스크 수출도 시범적으로 시작해 최근 홍콩에 14만장, 미국에 13만장, 호주에 1000장씩 수출했다"며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수출도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마스크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스크 제조 자회사 피앤티와 피앤에프랩스도 합칠 방침이다.

엄 대표는 "두 자회사 모두 똑같은 마스크 제조업을 하고 있지만 법인이 다르다보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스크 품목·제조허가 등을 각각 따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컸고 비용도 중복 지출되고 생산 공장 분산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있었다"며 "9월 말에 두 법인을 피앤티로 통합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 대표는 "피앤티와 피앤에프랩스 합병 후 더 나아가 피앤티를 모회사인 피앤씨랩스에 흡수합병시킨 뒤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앤티는 다음달부터 마스크를 만들 때 들어가는 핵심 원자재인 멜트블론(MB) 필터 제조업도 시작한다. 지금까지는 MB 필터를 외부에서 공급받아 마스크를 제조해왔는데 소재까지 직접 생산해 원스톱 마스크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엄 대표는 "피앤티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공장에서 마스크를 생산해왔는데 합병 이후 마스크 생산시설을 오산 공장으로 이전하고 파주 공장에는 MB 필터 생산시설을 새로 마련해 다음달부터 생산한다"며 "공기청정기 필터 개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피앤씨랩스는 마스크팩을 생산하는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회사·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이블씨엔씨 같은 화장품 제조회사에 마스크팩을 만들 때 들어가는 소재인 마스크팩 시트 원단을 공급하고 있다.

피앤씨랩스가 보유한 마스크팩 시트 원단은 순면, 극세사, 황금누에실크 등 400여 가지로 크기와 모양까지 고려하면 그 종류가 2000여 가지에 달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피앤씨랩스의 마스크팩 시트 월 생산능력은 한국 오산 공장 3억2000만장, 중국 상하이 공장 2000만장 수준이다.
 
 

 

 

매일경제, MBN

 

원문링크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8/879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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